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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마다 소고기 다지 채소 큐브 얼리다 보면 문득 "도대체 이 이유식은 언제쯤 끝나는 까?" 싶은 순간이 꼭 찾아오더라고요. 처음 미음 시작할 때는 언제 세 끼를 다 먹이나 싶었는데, 막상 후기 이유식에 접어들고 돌이 가까워지면 언제부터 어른들처럼 일반 밥(유아식)으로 넘어가야 하는지 은근히 헷갈리기 시작하거든요.

주변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어떤 집은 돌 지나자마자 바로 유아식 식판식을 시작했다고 하고, 또 어떤 집은 15개월이 넘도록 완료기 밥을 먹인다고 하니 내 아이 기준을 어떻게 잡야 할지 고민되셨을 데요. 제가 직접 겪어보면서 리한 이유식 졸업 시기와 유아식으로 자연스럽게 넘가는 신호들을 편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우리 아이 이유식, 언제까지 먹이고 어떻게 졸업할까?

보통은 돌 전후(만 1세, 12~15개월)가 이유식 졸업 시기예요

결론부터 편하게 말씀드리, 보통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만 1세 후)에 유을 마무리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우리가 흔히 돌잔치 무이 되면 후기 이유식(무 밥)에서 완료기 이유식(밥)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다 이건 어디까지나 평적인 달력 기준일 뿐이에요. 아기마다 첫니가 나는 시기도 다르고, 특히 어니가 올라오는 속도나 장이 음식을 소화해 내는 힘이 제각각이잖아요. 그래서 12개월 즈음에 일찍 덮밥이나 밥 형태의 유아식을 잘 받먹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15개월에서 18개월까지 천천히 완료기 이유식과 유아식을 행하면서 넘어가는 아기들도 정말 답니다.

🥣 개월수별 식사 단계 흐름 한눈에 보기

• 초기·중기 (생후 4~9개월): 미음에서 시작해 입자가 고운 죽을 하루 1~2끼 먹는 시기

• 기 (생후 10~11개월): 본격적으로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들이며 5배죽(무른 밥)을 먹는 시기

• 완료 (생후 12~13개월): 어른 밥보다 조금 더 촉촉한 2~3배죽(진밥) 형태로 씹는 연습을 마치 시기

• 유아식 전환 (생후 12~15개월 이후): 한 그릇에 섞 주던 이유에서 벗어나 밥, 국, 아기 반찬을 나누어 먹는 시기

"이제 유아식으로 넘어도 되겠구나!" 싶은 아기의 신호 3가지

달력 개월수만 보고 무조건 돌 다음 날부터 밥이랑 반찬을 따로 차려주려고 하면 아기가 낯설어하며 밥을 거부 수도 있어요. 그럴 땐 아이가 보내는 아래 신호들을 먼저 살펴보시 훨씬 마음이 편하답니다.

아기 반찬 1촉촉한 나물두부·생선살부드러운 진밥건더기 맑은 국한 그릇 이유식에 첫 식판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단계

1. 어른들이 먹는 밥과 반찬에 자꾸 손을 뻗을 때
엄마 아빠가 식탁에서 밥을 먹고 있으면 자기도 달라고 입을 오물거리거나, 자기 앞에 놓인 이유식은 밀어내고 어른 밥그릇에 유독 관심을 보일 때가 있어요. 이때가 바로 한데 섞인 죽 형태가 지겨워지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신호요.

2. 제법 굵은 건더기도 뱉지 않고 잇몸이나 어금니로 잘 씹을 때
당근이나 감, 소고기 입자를 7~8mm 정도로 조금 큼직하게 썰어 넣었는데도 헛구역질을 하지 않고 오물오물 잘 씹어서 삼킨다면 유아식 반찬을 먹을 준비 충분히 된 셈이랍니다. 어금니가 아직 다 나지 않았더라도 아기들은 단단한 잇몸으로 부드러운 두부, 생선살, 계찜 같은 반찬 아주 잘 씹어 먹어요.

3. 이유식을 릇 다 비우고도 금방 배고파 때
활동량이 부쩍 늘나는 돌 무렵이 되면 수분 함량이 많은 이유식만으로는 아기가 금방 허기를 느끼기도 해요. 한 에 200ml 가까 먹데도 돌아서면 간식을 찾는다면, 수분기가 적은 진밥과 단백질 찬 위주의 유아식으로 넘어가 었을 때 포감도 오래가고 밤잠도 씬 푹 자더고요.

처음 아식 넘어갈 엄마가 덜 힘든 현실 팁

이유식 끝났다고 갑자기 매일 세 끼마다 국 끓이고 반찬 세 가지씩 새로 만들려면 엄마가 먼저 지치기 십상이에요. 처 한두 달은 '덮밥이나 주먹밥'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완료 이유식보다 물기만 살짝 줄인 진밥에 아기용 소고기 덮밥 소스나 채 계 스크램블을 얹어 한 릇으로 주면, 아기도 이질감 없이 잘 받아먹 설거지 거리도 확 줄어든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14개, 15개월인데 아직 진밥 형태의 이유식을 더 좋아한다 해서 전혀 조급해실 필요 없어요. 소화가 잘되고 변 상태가 좋다면 아이 속도에 맞춰 반찬을 하나씩만 옆에 놓아주며 천천히 연습해도 늦지 않으니, 엄마 아이도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식사 시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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